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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명지병원 개원 만반의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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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응급실 독립 공간·24시간 진료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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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9월 08일(금) 11:08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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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지난 9월 7일 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이 같은 날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진행한 5분 발언에서 ‘내포 종합병원 소아응급진료센터, 개원 시기 맞춰 구축해야!’에 대해 설명자료를 배포 해명했다.
이날 김선태 의원 5분 발언의 요지는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기본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동일한 여건인 고양 명지병원의 경우 2시간이나 대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충남도는 ‘지역응급의료센터’에 독립 공간으로 소아 5병상 계획을 수립했다며, 내포신도시 명지병원 진료계획은 26개 진료과, 6개 전문진료센터로, 전문진료센터 중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성인 응급실 25병상과 분리된 독립 공간으로 소아 응급실 5병상 구축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소아 응급실 5병상은 24시간 소아응급센터 역할을 수행한다며, 사전타당성조사 검토 연구용역을 통해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내 24시간 소아응급 진료를 위한 소아입원 5병상(24시간 소아응급센터 역할수행)체계 등을 마련했고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사업 기본계획에 반영(명지의료재단)해 현재 행안부에 지방재정타당성 조사 의뢰해 진행 중에 있으며, 도민께 약속드린 2026년 3월까지 차질없이 개원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개원 시기를 3년 앞당긴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2026년 3월 개원을 목표로 2천807억 4천100만 원을 투입, 3만 4천155㎡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3만 6천960㎡, 11층 규모로 건립한다.
병상은 최종적으로 급성기와 회복기 500병상, 중환자실 50병상을 설치하며, 진료과는 감염내과, 심장내과,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26개다.
또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센터, 유방갑상선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건강검진센터 등 5개 센터도 마련한다.
24시간 소아응급진료센터는 병원 개원 후 운영 안정화 시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도는 개원과 동시에 소아응급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홍성·예산군과 지원 방안을 협의 중이다.
인력은 전문의 80명, 간호직 500명, 기타직 279명 등 총 85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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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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